조급한 투자심리, 전산매매에 따른 신속한 매매체결등에 따라 고객예탁금
회전율이 지나치게 높아 투자자들의 단기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31일 증권업계 분석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의 회전율(거래대금 [나누기]
예탁금)은 30일 현재 36.4%를 기록, 지난 3월17일의 종전 최고치 21.9%보다
1.5배정도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예탁금 회전율은 투자자들의 현금회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만큼
현재의 투자자들이 심한 단기매매를 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서증권의 분석가들은 종래 2-3년간의 추이를 보면 활황기때는 고객예탁금
회전율이 20-22%대, 침체기에는 6-7%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여 왔다고 지적하고
30%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조급한 투자심리/전산매매등 때문 풀이 ****
이들 분석가들은 조정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욱 단기승부에
집착하는 심리적 측면외에도 주도업종의 빠른 순환과 특히 전산매매에 따른
신속한 매매도 회전율을 높인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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