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중 20%이상 신장율 기록 **
전반적인 수출부진속에 정밀기기류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31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밀기기는 지난 상반기에 14%가 늘어난 5억
8,72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의 증가율 7.3%를 훨씬 넘는 호조를
보였으며 특히 원화절상과 노사분규등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던 시계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상반기 중에 20% 전후의 높은 수출신장을 보였다.
** 연말까지 12억8,000만달러 수출 기대 **
이에따라 올해 수출은 품목별로 광학기기가 3억9,500만달러, 시계가
2억5,800만달러, 기계요소가 2억8,000만달러, 금형과 공구가 1억8,200만달러,
계측및 의료기기가 1억6,600만달러등으로 전체 정밀기기 수출은 12억
8,100만달러 이상이 돼 올해 14%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품목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카메라 수출호조 예상되나 시계는 부진 **
<>광학기기 = 고유모델이 주로 수출되는 카메라는 수출신용장 내도액증가율이
60%를 넘어 하반기에 수출호황이 예상되며 안경테는 선글라스의 경쟁력
약화와 홍콩지역에 대한 수출이 부진, 증가율이 둔화.
<>시계 = 손목시계 기계식은 수출이 부진하고 아나로그식은 작년수준을 약간
상회할 전망.
벽시계와 탁상시계는 작년수준 미달 전망.
<>기계요소 = 볼트와 너트, 베아링등 기계요소는 수출품의 고급화로 신용장
개설이 늘고 있으며 밸브는 스테인레스제 신제품을 개발, 수출이 호조.
** 반도체/프레스금형등도 수출 호조 **
<>금형및 공구 = 반도체 및 프레스금형등 정밀금형 중심으로 수출호조를
보이고 있고 동남아지역 수출이 증가해 수출지역이 다변화하고 있음.
호환성 공구는 수출이 호조이지만 수공구는 노사분규의 장기화로 수출이
부진.
<>계측기기 및 의료기기 = 합작투자에 의한 신제품개발이 활발해 수출이
증가세이며 주사기, 수술용 바늘, 줄자, 가정용 저울등은 저가품 수출에서
고가품으로 수출품이 바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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