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립식주택등 20건 ****
삼환기업은 소련과 조립식주택, 호텔 개/보수공사등 20여건의 공사수주를
추진중.
이중 구체적인 협력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는 사업은 사할린및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조립식주택건설,사할린의 5층호텔(500실규모) 개/보수공사,네벨레스크
항구신축공사, 블라디보스토크의 어민복지시설(아파트 병원 탁아소 유치원)등
10여건에 이른다.
특히 하바로프스크지역의 대리석 및 목재가공사업건은 소련측이 대리석
연간 5만평방킬로미터, 목재 70만-80만평방길로미터 정도의 물량을 현지에서
가공생산해 줄 것을 요청, 협력방안이 급진전되고 있다.
삼환은 소련의 외환사정이 나쁜데다 미화 1달러에 0.6루블이 공식환율이나
실제 시중의 환율은 1달러에 9루블로 15배나 차이가 있어 대금결제는
원목이나 대리석으로 해줄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건설부등
정부와 협의중.
삼환은 또 이 사업과 관련, 국내 파트너인 보루네오가구사와 협의를 갖고
있는데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0일 사이에 다시 소련을 방문, 구체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 대우, 헝가리 힐튼호텔 연내 착공 ****
대우가 추진중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힐튼호텔공사가 빠르면 올해안으로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의 부다지역과 페스트지역에 호텔을 인수 또는
신설하기 위해 현지에 헝가리와의 합작건설회사를 신설키로 하고 이를 재무부
상공부등 정부관련 부서로 구성된 해외투자허가 심의위원회에 상정, 승인을
요청중인데 심의위원회에서 동구권과의 경협강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
졌다는 것.
대우는 헝가리측과 50대50으로 합작건설회사를 설립, 모두 9,000만달러를
들여 부다지역에 있는 객실 323실의 기존호텔을 인수하고 페스트지역에는
400실규모의 힐튼 호텔을 신축할 계획인데 승인후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빠르면 올해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는 지난해 11월 알제리 국영무역공사(49%)와 합동으로 출자,
자본금 1,260만달러의 법인을 설립하여 알제리 힐튼호텔을 공사중이다.
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0층으로 356실규모인데 대우는 모두 6,300만달러를
들여 오는 91년 4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 건설 3사, 세계 200대 설계사 랭크 ****
현대 럭키 대우엔지니어링등 국내3사가 미국의 건설전문주간지 ENR(Eng-
ineering News Record)가 선정한 세계200대 설계용역회사에 선정됐다.
ENR의 한국지사인 두승인터내셔널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부문 설계용역
부문수주고를 기준으로 할때 현대 62위, 럭키 66위, 대우가 70위를 각각
기록했다는 것.
그러나 이들 3개사의 총해외수주고는 ENR가 선정한 200대 설계용역회사의
지난해 전체해외수주고 41억5,820만달러중 1.3%인 5,400만달러에 그쳐 지난
87년 대우 현대 럭키 대림 4개사가 수주한 6,870만달러(1.7%)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87년 ENR가 선정한 200대업체중에는 대우(46위), 현대(55위),
럭키(92위), 대림(93위)등 4개회사가 뽑혔었다.
**** 분당지구 85만평 택지 30일 배정 ****
한국주택사업협회는 토개공이 확정통보한 분당지구 85만여평의 택지를 당초
보다 1주일 늦은 30일 68개지정업체들에 배정한다.
이는 주공의 때늦은 참여로 토개공이 지정업체들에 배정키로 한 택지면적을
당초 91만3,800평에서 임대주택건설용지 2만2,928평, 국민주택용지 30만1,874
평, 분양주택용지 47만1,723평등 모두 85만2,836평으로 축소 조정했기 때문.
한편 주공에는 임대주택용지 13만1,109평, 국민주택 6만4,674평등 19만
5,872평이, 중소주택사업자에겐 국민주택 5만6,568평, 분양주택 6만9,560평등
모두 12만6,128평이 각각 배정됐다.
**** 영구임대주택 발주...주택공사 ****
주공은 이번주내에 부산 반송등 4개지구 영구임대주택 4,422가구의 건설
공사를 발주한다.
지구별로는 부산 반송이 337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92년말까지 1,710
가구, 대구 산각은 오는 92년 2월까지 모두 2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76
가구를 각각 짓게된다.
또 전주 평화지구는 오는 91년 4월까지 186억9,000만원, 대전 판암지구는
92년말까지 13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각 768가구의 영구임대아파트
가 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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