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컴-OA기기등 생산추진 **
롯데그룹이 전자부문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수유통및 호텔경영등 주로 내수시장기반 확대에
주력해온 롯데그룹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컴퓨터, 사무자동화및 반도체등
전자사업을 강화키로 하는 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계열회사인 롯데파이오니아를 주축으로 이들 첨단전자사업에
신규투자를 확대, 종합전시회사를 육성키로 했다.
오디오기기전문업체인 롯데파이오니아는 그룹의 장기투자계획과 관련, 기술
제휴선인 일본 파이오이오니아와 업무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내년이후 퍼스컴을
선보이고 90년초반 반도체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캐논, 롯데산업을 통한 팩시밀리등 사무자동화기기사업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