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400만달러 투자 ***
제일합섬과 삼성물산이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 면방직공장을
건설한다.
24일 삼성측에 따르면 제일합섬과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의 야손타그룹과
각각 40(제일합섬)대30대30의 합작비율로 현지에 면방직회사를 설립키로하고
이날 정식계약을 맺었다.
*** 총 1400만달러 투자 납입자본금 420만달러 ***
이합작회사의 총투자규모는 1,400만달러, 납입자본금은 420만달러이다.
합작회사는 90년 7월부터 연산 6만추규모의 시설로 본격가동되며 공장
건설지역은 자카르타인근 탕그랑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이 합작회사가 초기에 제직만 할것이지만 점차 방적 염색가공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힐 게획이라고 밝혔다.
*** 면방적 플랜트 야손타그룹에 수출 계약 ***
한편 제일합섬과 삼성물산은 이날 이와는 별도로 6만추규모의 면방적
플랜트를 야손타그룹에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플랜트 수출규모는 4,000만달러에 이른다. 제일합섬과 삼성물산은
지난해 7월에도 야손타그룹으로부터 3,500만달러의 방적플랜트 수출계약을
맺어었다.
야손타그룹은 섬유 전자를 주력으로 하는 모두 20개 계열사에서 2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인도네시아 10대 그룹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