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독자모델 3도어 승용차 SLC카를 개발, 빠르면
올해말부터 시판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며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차종
다양화를 위해 고유모델로 개발한 이 차는 1,500cc의 DOHC엔진을 장착한
3도어 쿠페형으로 이미 시작품 제작이 끝나 국내외에서 성능 시험을
진행중이다.
현대는 올해안을 성능테스트를 완료, 품질 보완을 거쳐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는 SLC카를 당초 수출 시장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내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엑셀 신형의 수출이 다소 지연돼 SLC카를
국내외에 동시 시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