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0.7P 하락, 통안 15.0, 사채 16.0%선 ***
시중자금사정이 크게 호전됨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통안증권이 15.0%, 회사채가 16.0%까지 수익률이
떨어지는등 각종 채권시세가 초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후반까지 15.6-15.7%의 수익률에 거래되던 통안증권은 거래일수
기준 4일만에 수익률이 무려 0.6-0.7%포인트 떨어진 셈이다.
회사채 역시 지난주에는 16.4%의 수익률을 유지했으나 이날 16.0%를
기록함으로써 0.4%포인트 정도 떨어졌다.
은행 보험사등 주요기관 투자가들은 채권수익률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 통안증권과 금리확정부 회사채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이처럼 빠른 하락세를 나타내자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의
"사자"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나 "팔자"주문이 없어 거래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 시중자금사정 좋아지고 금리인하 추세 영향 ***
채권시장이 이처럼 활기를 띠는 것은 지금까지 공급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던 채권시장이 서서히 수요우위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이후 통안증권의 현금상환이 확대되면서 통안증권발행규모가
점차 줄어들었고 오는 9월부터는 통안증권 만기도래분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회사채 역시 당초 금년 총예상발행규모인 5조-5조5,000억원의 70-80%선인
4조원이상이 이미 발행됐으며 하반기에는 통화공급이 확대, 기업들의 단기
자금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회사채발행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