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민자역사 운영권을 놓고 신세계등 3개 유통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19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대전의 동양백화점,
홍명상가등 3개 유통업체가 지난 16일 시한에 맞춰 설계도면과
사업계획서등을 철도청에 제출 대전 민자역사의 건설및 운영권 유치경쟁에
나섰다.
*** 오늘 10월중순에 최종 선정, 발표 ***
대전민자역사의 시공업체는 철도청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이들 3개 희망업체의 자금동원력과 사업타당성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중순에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 향후 60년간 시설운영권 주어져 ***
철도청은 민자를 동원해 현재의 대전역 광장에 역무기능과 백화점, 호텔,
스포츠레저기능을 겸할수 있는 대규모 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인데 시공업체는
민자역사 건설 대가로 향후 6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게 된다.
연건평 4만평에 이르는 대전민자역사 계획에는 건축비만도 800억-1,000억
원의 대자본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한양유통 여신규제에 묶여 참여못해 ***
당초 지역 연고권을 주장하면서 대전 민자역사 유치를 적극 추진한
한국화약그룹의 한양유통은 주거래은행의 여신규제에 묶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부토건도 최종단계에서 참여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화약그룹이 서울역 민자역사에 이어 청량리역사 백화점건설을
추진중이고 대구 신역사 건설및 운영권을 확보한 롯데그룹은 내년말까지
영등포 민자역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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