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규등록때 첨부하는 서울지하철공채(지하철도 건설채권)
매매필증이 무더기로 위조돼온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시자동차관리사업소에 고유번호가 같은 매입필증이
발견돼 자체조사결과 지난 6, 7월 두달동안 접수된 2만여건의 매입필증중
50만원권 283장, 100만원권 10장이 위조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12월에
접수된 필증중에서도 50만원권 1장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모두 294장 1억5,200만원의 위조필증이 발견됐으며
이중 50만원권 284장은 모두 00127639번으로 밝혀져 매입필증이 대량으로
위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2년간의 접수된 필증을 조사하고 있으며
검찰은 등록대행업소를 상대적으로 위조범을 찾고 있다.
서울시는 하루 900여대의 차량이 등록되고 있어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조필증과 피해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