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통안증권이 130억원, 회사채가 60억원어치 거래 됐으며 수익률은 통안증권이 연 15.6-15.7%, 회사채가 16.4-16.5%선에서 형성됐다. 통안증권은 주로 외국은행간의 거래가 많았으며 회사채는 동남증권 창구에서 한신공영 회사채 60억원어치 거래된 것이 전부였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마침내 한국의 사부대중들에게 공개됐다.대한불교조계종은 19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고불식'을 봉행하고 미국 보스턴에서 귀환한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을 공개했다.사리가 한국인에게 공개된 것은 고려 후기 사리탑에 봉안된 이후 600년 만으로 사리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 온 것 역시 역시 일제강점기 반출 이후 100년만이다.석가모니 사리는 둥근 모양이며 담록색에 가깝고 쌀알 정도의 크기다. 친견식에 앞서 열린 고불식(부처님께 귀환을 알리는 의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보스턴 환수 대표단을 이끈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회암사가 자리한 경기 양주시의 강수현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호산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100여년 동안 청정도량을 떠나 이역만리에 머물렀던 세존의 사리가 마침내 본래의 주처할 곳으로 귀의하게 됐다"며 "원래 봉안되었던 청정도량 양주 회암사로 돌아가 여법하게 봉안될 것"이라고 밝혔다.사리는 앞으로 한 달 정도 조계사 불교박물관 수장고에 머물게 된다. 조계종은 새달 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와 회암사 주최로 '회암사 3여래2조사 사리봉안 대법회'를 봉행한 후 회암사에 영구 봉안한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제주도에 위치한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의 요거트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수거검사 결과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가 제조한 '정직한 요거트(유형 농후발효유)'가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5월 7일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13일이다. 검사 및 단속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이다. 포장단위 500㎖, 5ℓ로 된 제품이다. 회수등급은 3등급이다.식약처 측은 "이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하여 주길 바란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나 소비자24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 고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고아웃 캠프’에 이동식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캠핑장 곳곳에서 대여 서비스도 한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