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계는 최근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금속및 플라스틱제완구의
수출을 회복시키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자금지원을 촉구했다.
금속/플라스틱완구의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8.4%가 감소한
5,025만8,000달러에 그치는등 감소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금속및 플라스틱제완구의 수출감소현상은 봉제완구등 여타제품의
감소세 2~3%에 비해 두드러진 것이다.
*** 대만/홍콩등에 가격경쟁력 뒤져 ***
이처럼 금속/플라스틱완구의 수출이 부진한 것은 금형개발비가 경쟁국인
대만 홍콩에 비해 무려 30%나 더 들어가는데다 최근의 인건비 상승, 원화
절상등이 가세되고 있기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이에따라 업계는 대만이나 홍콩처럼 완구전문 금형업체를 육성하거나
금속/플라스틱완구업체에 금형개발비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아쉽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