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는 200명에 이르는 최대규모의 대일수출촉진단구성을 위해
전직원이 휴가도 반납한채 동분서주.
이번 사절단은 당초 소규모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열린 상공부의 수출
긴급대책회의 결과 갑작스럽게 그 규모가 사상최대로 커졌다는 후문.
협회는 무협 무공 수출조합등 20여 관련기관과 공동전선을 구축, 양적인
면에서뿐 아니라 질적인면에서 가장 완벽한 방문단을 구성하기 위해 안간힘.
한 관계자는 "수출부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근 일본의 수입확대
정책을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역업체들이 수출경기회복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사절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