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맹이 체인에끼어...수리비만 1억소요 ***
세계 최대로 알려진 경주보문관광단지의 물레방아가 관광객이 던진
돌맹이가 체인사이에 끼어 3개월째 돌지 못하고있다.
지름 13m 무게 80t인 이물레방아는 경주관광개발공사가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8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 관광객들의 큰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5월 한관광객이 물레와 방아를 연결하는 체인속에 지름 25cm
가량의 돌멩이를 던져 강철로된 물레측이 금이가고 휘어버려 돌리지
못하게 된것.
이물레방아는 지난7월 "기네스북"홍보실에서 조사한결과 세계최대규모임이
밝혀져 올해 제작되는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관광공사의 한관계자는 수리비만해도 1억원이 필요하며 오는 9월말까지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