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해외사무소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해외사무소가 연내에 모두 40개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증권당국으로부터 국제업무인가를 받은
11개 증권사의 해외사무소는 모두 33개로 1년전의 19개에 비해 14개(73.6%)
늘어났다.
**** 금년말까지 모두 41개로 대폭 늘어날 전망 ****
또 올 하반기중에 대우, 럭키, 동서증권이 각각 쮜리히에, 쌍용투자증권이
홍콩에, 한신증권이 뉴욕에 해외사무소를 신설할 예정이고 증권당국에 국제
업무인가를 신청중인 신영 서울 한흥증권도 런던 또는 뉴욕에 해외사무소를
새로 개설할 예정으로 있어 해외사무소는 금년말까지 41개로 늘어날 전망
이다.
**** 런던사무소 11개로 가장 많아...뉴욕, 동경, 홍콩, 쮜리히순 ****
이날 현재 설치 완료된 해외사무소의 지역별 현황은 런던이 11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뉴욕이 8개, 동경과 홍콩이 각 6개, 쮜리히 2개이며 증권사
별로는 대우, 럭키, 대신, 쌍용, 동서, 고려증권이 각 4개, 현대 동양증권이
각 3개, 한신 제일 동방증권이 1개씩이다.
**** 세계자본시장 진출 확대 및 국제업무영역 강화 ****
증시관계자들은 이처럼 해외사무소 설치가 늘고 있는 것은 증권사들이 자본
시장자유화에 대비, 세계자본시장으로의 진출확대 및 국제업무영역 강화등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외국증권사의 국내사무소는 지난 81년 3월 일본 노무라증권의 서울
사무소를 처음 개설한 이후 올 상반기중 스위스 크레디리오매사등이 4개
사무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21개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