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다우 = 869 ***
*** 종합주가 = 914 ***
연5일째 오름세를 타던 주식시장이 한전주의 상장으로 재료공백상태를
맞으면서 소폭 밀렸다.
**** 재료없이 혼조 나타내 ****
11일의 증시는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없을 정도의 혼조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는 하오 6시현재 전일보다 2.99포인트 떨어진 914.09를 기록
했다.
**** 한전주 "상한가" 기록 ****
상장 2일째를 맞은 한전주는 이날도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300만주이상의
"사자"주문이 몰려 상한가를 기록, 2만4,000원에 시세를 형성하면서 2만여
주나 거래됐다.
**** 경계매물 가세 ****
약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이 집중된 11시께부터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5일동안 종합주가지수가 27포인트가량 오른데 대한
경계매물이 몰리자 약세로 주저앉았다.
증시관계자들은 동일업종내에서도 등락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은 증시를
떠받쳐주던 호재가 이미 가시화된데다 12월법인의 상반기실적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 단기 조정국면 맞을듯 ****
일부 분석가들은 이같은 실적장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짧은기간이나마
조정을 겪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일반투자자들의 "팔자"와 기관투자가들의
"사자" 현상이 재연될 것으로 점쳤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로 매수를 늘리면서 활발한 교체매매에 나섰다.
전일 한전주의 매입주문을 70만주가량 냈던 기관투자가들의 한전주 매수
주문은 크게 줄었다.
**** 중/소형주 강세...대형주는 밀려 ****
대형주의 주가가 내린 반면 중/소형주는 계속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동양나이론 코오롱 태광산업등 대형주가 상한가를 보인 섬유와
의약 음식료등 내수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무역 건설 운수장비업종등은 비교적 큰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 수도관 - 생수관련업 강세 ****
종목별로는 수돗물오염 파동과 관련 한국강관 한국주철관 고려제강 부산
파이프 동양강철등 수도관제조 업체와 삼양식품 태성기공 흥양 한신기계등
생수관련업체의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다.
한보철강은 자전거래로 거래량 1위종목에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2.96포인트 내린 869.42, 한경평균주가는 111원이
내린 2만8,504원을 나타냈다.
727개종목에서 시세가 형성돼 249개가 오름세, 393개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수도관과 생수관련업체의 무더기 상한가로
38개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100만주, 거래대금은 2,912억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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