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안내..."삼익공업"...수공구류 전문생산업체
공개에 앞서 지난 6월 자산재평가적립금 10억원을 자본금으로 전입했으며
7월에는 1억5,000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등 두차례의 증자로 자본금을
25억원으로 늘렸다.
주간사회사인 럭키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1만873원, 수익가치를 1만
2,148원으로 각각 분석했다.
**** 상장후 주가 2만-2만5,000원 예상 ****
상장업체중 유사업체가 없어 상대가치를 산정하지 못했으나 상장후 주가는
2만-2만5,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줄/호닝파이프등 수공구 제조 ****
삼익공업은 지난 60년에 설립된 수공구류 전문생산업체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줄은 국내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특히 줄제조사업이 노동집약산업이어서 선진국에서 산업기반이 옮겨오고있다.
자체기술개발로 생산에 들어간 호닝파이프는 수요증가로 곧 대량 생산체제
를 갖출 계획이다.
국내의 기술수준 저하로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직선운동베어링과
직선유니트는 수입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국산화를 추진중이다.
****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으로 직선유니트 개발 성공 ****
이 회사는 이미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으로 직선유니트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의 매출은 대부분 관계회사인 삼익물산을 통해 이루어지며 관계
회사와의 거래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총매출액의 40%가량은 일본TKH사의 제품을 수입판매한 실적임에 주의해야
한다.
**** 작년 순익 5억 매출 131억 넘어 ****
최근 3년간 매출액은 86년 85억원, 87년 149억원, 88년 131억원으로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지켰다.
당기순이익은 86년 2억9,000만원, 87년 3억2,000만원, 88년 5억7,000만원을
나타냈다.
럭키증권은 89년도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3.7% 늘어난 162억원, 당기순이익
은 11.8% 증가한 6억4,000만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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