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사들 신제품 출하 러시 **
한끼식사대용의 500원짜리 고급용기면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지난 연말 일반대접형 용기면보다 20%가량
용량을 늘려 한끼 식사량으로 충분하면서도 내용물의 질도 고급화시킨
500원짜리 대형용기면 "여정"을 내놓아 인기를 끌자 농심도 이달들면서 이와
유사한 제품인 "큰사발"을 출하했는가 하면 이어 빙그레도 내달부터
대형용기면을 시판할 예정인등 500원짜리 용기면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농심은 삼양식품이 철도여행객등 특수소비층을 겨냥한것과는 달리 식사량이
많은 청소년층을 주고객층으로 설정, "큰사발"용량을 "여정"보다 15g 더 늘려
115g짜리 특대형으로 만들어 출하하고 있다.
빙그레의 경우도 최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한 500원짜리 대형사발형
용기면 개발에 착수, 늦어도 9월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라면업체들이 대형용기면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종래 86g짜리
일반 사발형 용기면이 한끼식사량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는 소비자여론을
반영한것으로 특히 최근 라면의 고가화및 용기면 선호추세와도 맞아 떨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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