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중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국내거주
외국인은 모두 1,606명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1,606명이 566억원 팔아 **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88년 한햇동안 총566억8,800만원의 소득을
올려 71억8,2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했다.
이중 소득세는 58억7,800만원이고 방위세가 13억400만원으로 1인당
납부세액이 447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외국인의 종합소득세납부실적은 지난해 1,612명의 납세자가 1인당
401만원을 부담했던 것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들의 1인당 세액부담은 종합소득세신고대상인 내국인의 110만원
(추정치)에 비해 거의 4배수준이다.
** 국내거주 외국인 수입 높은 수준 나타내 **
이는 국내거주 외국인의 수입이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가율도 내국인의 경우보다 약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고용자등 원천징수납부대상인 외국인은 지난해에 총7,655명이었으며
이들이 1만1,962건에서 모두 243억2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