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허가 86건/시세 31억씩 걷혀 ****
지난해말 현재 서울에선 하루평균 86건(9,858평)의 건축허가가 나갔다.
하루에 1,851만7,000명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했고, 1만9,723
킬로리터의 기름을 사용했다.
1,028만6,503명(88년 11월1일 현재)의 상주인구가 2만2,554톤의 연탄과
29만1,135톤의 도시가스를 소비했고, 2만8,767톤의 쓰레기와 1,180킬로리터의
분뇨를 내놓았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25일 펴낸 89 서울시정 통계자료(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에서 밝혀졌다.
시외에서 전입한 인구는 2,711명으로 시외전출(2,231명)보다 480명이
많았으며, 430명이 태어나고 97명이 숨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3,529만6,000달러로 수입(2,233만2,000달러)보다 1,296만2,000달러
가 많았다.
시내발전소에서 발전한 양은 5,344메가와트(시)에 그쳤는데, 전력사용량은
그 6.6배인 3만5,343메가와트(시)에 이르렀다.
또 국세는 하루에 168억4,300만원, 시세는 31억4,400만원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