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기전문업체인 천세산업 (대표 김성모) 이 반월에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세산업은 반월공단내에 총 20억원을 들여 대지
2,000평, 건평 1,000평규모의 탈수기전용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생산에
나섰다.
*** 연 100대 생산, 일본에 수출계약 ***
이 회사는 연간 1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의 가동으로 탈수기의
내수판매와 수출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에따라 천세산업은 최근 일본의 미쓰비시상사와 더불벨트프레스형
탈수기 수출계약을 체결, 1차적으로 3대 (4,000만원상당) 를 판매했다.
이번에 수출된 BF 시리즈 더블벨트프레스는 양면배수가 가능한 더블헬리컬
(빗살무늬) 형의 특수롤을 채택, 종전 싱글벨트형 탈수기보다 4배의 탈수효율
을 얻을 수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
*** 일본, 동남아지역 수출물량 더욱 확대 ***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여 고압착형 컴퓨터형 표준형등
다양한 모델을 개발한 바 있는 이 회사는 반월공장의 가동과 함께 더블벨트
프레스형 탈수기의 개발로 일본 및 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