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 855, 종합 = 890 **
** 일반 "팔자"...3일째 약세 **
일반은 팔고, 기관은 사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에는 개장초 김대중총재구인설등으로 정국악화를 우려한
일반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전일대비 4.84포인트까지
떨어뜨렸으나 후장중반부터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개입,
지수를 가까스로 890선위로 되돌려놓았다.
** 제조업 대량거래...금융업 모두 하락세 **
금융업종의 큰폭 하락에 따라 지수는 2.23포인트 떨어진 890.43을 기록,
3일째 약세장이 계속됐다.
그러나 전자 자동차 화학등 제조업주식들은 이날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
투신사의 700억원어치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도 주로
제조업주식쪽으로 치우쳤다.
이날 주식시장의 관심을 모은 종목은 유공 현대자동차 삼성전자등 3개종목.
** 유공 300원 올라 화학주 상승 **
남미에콰도르에서 원유를 시험 생산했다는 보도로 유공은 30만주에 가까운
거래를 보이며 300원 올라 화학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도 대량거래가 이뤄지면서 제조업주의 상승세를
부추겼는데 그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중소형전자주와 자동차 부품주들이
강하게 상승, 눈길을 끌었다.
제조업주의 강세속에 금융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업종의 하락은 지난주후반의 반등시도가 무위로 끝난데대한 실망매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호/악재는 없었다.
** 대우증권, 주중 상승세 기대 전망 **
대우증권의 송재필 투자분석부장은 "증권사들이 이번주까지 주식매입에
사용할 회사채 매도자금을 상당액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한번쯤
강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7,850원으로 전일보다 5원 내렸으나 한경다우지수는
0.87포인트 오른 855.15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2.23포인트 떨어진 890.43을 기록했고 신평200지수도 2.00
포인트 하락한 1,711.09를 보였다.
거래량은 788만주, 거래대금은 1,869억원이었다.
상한가 11개를 비롯, 모두 184개 종목이 올랐으며 16개의 하한가를 포함해
351개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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