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플라스틱업계들의 사업다각화움직임이 활발하다.
*** 수요감퇴 / 과당경쟁 영향 ***
그동안 원료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 업체들은 원료확보가
다소 수월해지면서 신규업체가 대거 참여, 과당경쟁을 빚자 자구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 고부가가치제품 생산 전환 ***
24일 플라스틱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름 육묘상자 PP포대제조업체들은
계절적요인과 함께 국내경기의 침체로 수요가 급격히 줄고 종전보다 원료구입
이 수월해지면서 신규참여업체가 크게 늘어나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으로 경영
이 압박을 받자 기존업체들은 기술축적이 요구되며 특수소재를 사용하는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 PE관 / XL 파이프 생산 ***
특히 이들 업체들은 정부의 신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PE관및 PPC/XL파이프생산및 신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대일수지 / 삼덕물산 / 대성산업등 ***
PVC파이프 전문업체인 대일수지공업(대표 김대일)은 이분야의 참여업체가
늘어나자 최근 총규모 8억원의 자금을 들여 전북임실에 PE관생산공장을 신축
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또 PE필름생산업체인 삼덕물산(대표 김수철)은 국내경기의 침체로 산업용/
공업용 필름 수요가 줄어들자 플라스틱온돌용 파이프생산에 신규 참여, 월
50만m의 XL파이프를 생산중이다.
PP포대메이커인 대성산업(대표 박대웅)은 최근 월 300만m의 PPC파이프생산
시설을 늘리기 위해 제2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며 중사프라스틱공업(대표
선경균)도 중진공의 지원을 받아 PP및 PE직물에 종이를 코팅하는 새로운
포장재를 생산키로 하고 충북충주에 생산공장을 건설,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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