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전경련명예회장을 단장으로 한 30여명의 소련방문 경제협력사절단이
24일 상오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일본 니이가다를 거쳐 소련 극동지역인 하바로프스크를 첫 방문지로
해 블라디보스크, 모스크바등지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각 방문지에서는 소련 기업인들과 정부, 경제계인사들을 만나 시베리아
개발을 포함한 한-소련 양국의 경제협력증진 타당성과 투자가능성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들 사절단은 오는 8월2일 동경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