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일본 - 이탈리아 - 프랑스사등 수주나서 **
이란의 전후복구사업의 하나인 원유수출기지 카그섬복구프로젝트를 놓고
각국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란국영석유공사(NIOC)가 실시하는 이프로젝트는 이란/이라크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카그도의 석유수출기지를 재건하는 것으로 상담규모는
제티(잔교나루)부문이 2억-2억5,000만달러, 탱크부문이 1억달러전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국제입찰에 붙여진 제티부문의 복구공사는 2공기로 나눠지는데
한국의 대우를 비롯 일본의 신일본제철/도멘, 프랑스의 ETPM, 이탈리아의
미코페리및 사이펨-스탐프로게티등이 참가 치열한 수주전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탱크부문의 입찰은 저장탱크7기(100만배럴 5기, 50만배럴 2기)의
복구와 100만배럴탱크2기 신설등 2개부분으로 나눠져있는데 이 프로젝트에도
한국의 대우가 단독참가한 외에 쌍용이 일본의 석정철공소와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갑양건설/삼정물산, 도요카네쓰/삼릉상사,
싱가포르의 이프코/마린등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