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통(대표 김호연)이 신선 야채류를 수경재배, 대도시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최근 수농연구팀을 본격가동, 관심을 끌고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무공해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감에 따라 한양은 유통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무공해에 가까운
위생적인 야채류를 생산하기 위해 수농연구팀을 강화한데 이어 최근
수경재배단지를 착공했다.
** 수경재배용 온실지어 오이/상치등 수확할 계획 **
한양유통은 용인에 4,000평의 부지를 확보, 다음달까지 수농연구소를
완공시키고 총3,600평의 수경재배용 온실을 건립할 예정인데 올해에는
1,200평의 온실을 지어 우선 오이, 상치등을 수경 재배할 계획이다.
한양은 앞으로 수농연구소에 생산연구실, 화학실험실, 생물실험실로
분장된 연구팀을 강화하면서 수경재배 온실에서는 오이, 상치, 토마토,
멜런등의 과채류는 물론 미나리, 케일, 양상치등 엽채류등도 직접생산해
경인지역과 영남지역의 54개 직영점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