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상반기에 3.1% 상승한 소비자물가가 7월들어 내림세를 보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2개월후에 결정될 추곡수매가 인상률을 어떻게
한자리 수 이내로 억제하느냐를 둘러싸고 몹시 고심중.
** "한자리수 정책" 점차 뿌리 내리고 있다...조순 부총리 **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최근 실/국장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종합대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자리 수 정책"이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추곡수매가와 공무원봉급 인상문제를 이
원칙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
** 추곡수매가가 큰 문제 **
조부총리는 특히 공무원봉급의 경우는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최근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면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칼자루를
정부가 쥐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큰 어려움이 엇으나 추곡수매가가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는 후문.
그는 이에따라 추곡수매가 인상폭을 한자리 수로 묶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기획원의 전간부들이 각자의 위치에 따라 전략을 마련해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
** 정부의 의지 보여주고 관철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중요 **
즉 부총리는 관계부처의 장관과, 차관은 차관급들과, 실무국장은
관계국장등과 면밀한 접촉을 갖고 최종적으로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점을 감안해 각정당외에도 정부의 이같은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관철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는 것.
한편 올들어 6월까지 3.1% 오른 소비자물가는 7월들어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장마등 계절상의 큰 변동만 없으면 3%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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