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 제2공단 첨단산업 유치키로 ****
T자형 공업벨트권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리시는 지난 83년부터 조성한 제2
공단 100만평에 부가가치가 높고 중소기업을 계열화 시킬 수 있는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이리시는 이에따라 사업시행중인 2차지구와 내년 3월부터 용지매수에 나서
시행할 3차지구를 합해 전체 공단면적 100만평가운데 78%에 해당한 77만3,940
평을 공장용지로 분양, 조립금속과 전자부품업종을 유치할 방침.
**** 창원공단 신규입주 크게 활기 ****
기계공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창원공단내에 중소업체의 신규입주 및 공장
신축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창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규 입주업체의 증가로 공장신축은 예년에
비해 배이상 늘어났고 도시형 중소기업단지인 차용단지에는 대기업들의 외주
물량증가로 공장신축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전주, 공업지역 확장불가피 ****
전주와 정읍, 김제지역에 공업지역 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북도는 전주3공단으로서는 희망업체 수용이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데 3공단 100만평 가운데 공공부지를 제외한 실지 공업용지는
71만평에 불과한 실정.
현재 국제전선등 4개사에 31만평 입주가 거의 확정적인데다 6월이후 매일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 전북기업들 기술정보 관심 부족 ****
전북도내기업들의 기술정보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타 시/도
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중진공 전북지부에 따르면 도내업체들의 기술정보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
지면서 금년 상반기동안 도내에서는 17개업체가 기술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기술지도건수 20건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이나 경인,
영남등 타도시에 비해서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강원 공단입주업체 수출호조 ****
강원도내 공단입주업체들의 수출이 원화절상, 임금인상등에도 불구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춘천지점이 조사한 5월중 도내경제동향에 따르면 1-5월동안 도내
공단입주업체에서 5,015만9,000달러를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인 834
만6,000달러가 증가했다.
또 총생산량은 84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가 증가했으며 고용인력도
6,672명으로 지난해보다 70여명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