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최저임금 적용대상업체의 95%가 시간당 600원(일급 8시간
기준 4,800원)인 최저임금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10인이상 고용한 부산시내 4,353개 제조
건설업체중 최저임금제 적용대상업체는 15.2%인 662개(근로자 2만2,900여명)
이며 이중 95%인 629개 업체(근로자 2만2,800여명)가 최저임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적용대상 근로자중 93%가 여성근로자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중 <>의류는 162개업체(근로자 7,590명)중 161개업체가
<>신발은 105개업체(근로자 6,340명)중 101개업체 <>섬유 86개업체(2,740명)
중 80개업체 <>식료품 제조업체(근로자 2,280명)는 36개업체 모두가
각각 최저임금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