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봉제업계가 무등록공장의 양성화와 아파트형 공장의 건립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중소봉제업계는 서울 대한상의중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서 중소봉제업계는 지난 10년간 서울 부산권에서 봉제공장의
신설이 불허돼 현재 이지역 전체 봉제공장의 70%선이 무허가라고 지적,
이를 양성화하여 육성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촉구했다.
*** "아파트형공장 건립지원도 시급" ***
특히 이들 무허가공장들은 높은 수출기여도에도 불구, 섬유산업에 대한
일체의 지원혜택을 받지못해 최근의 불황과 관련, 연쇄도산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이 결의문에서는 또 봉제업계가 요즘 겪고 잇는 어려움으로 <>월8%가 넘는
높은 이직률 <>높은 소득표준율및 산업재해보상보험료율 <>과다한 직업훈련
분담금및 안전관리부담 <>업계현실외면한 무리한 최저임금적용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