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회원단체는 10일 대법원장에게
각급 법원내에 소비자사건 전담재판부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했다.
협의회장 조영황변호사는 "소비자문제는 약관의 해석, 계약의 해석등
법률적 문제가 많고 물건의 하자에 관한 판단등 일반사건과는 다른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 새로운 재판부의 설치가 필요, 이같은 건의를
하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