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투의 앙금을 풀기위한 노-사간의 화합움직임 기업간에 활발히 일고 있다.
** 현대중, 노사화합 "한마음 전진대회" **
현대중공업은 장기간의 노사분규로 서먹서먹해진 노사관계를 해소하기위해
2박3일코스의 "전사원 한마음전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 속리산 2박3일 교육내용 좋았다 **
지난6월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제1기 한마음전진대회는 임직원이하 부/차장 여사원 현장감독자 기능직
사원등 참석자 128명이 참석, 직장동료 상하간에 우의와 화합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회사측은 노사분규의 후유증을 감안, 종래 주입식 교육방법을 철저히
배제한채 게임을 통해 자기발견과 소속관 직업관 공동체의식을 스스로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특히 "실수대환영의 장" "실패특보장"등의 이색적 문구된 시작된 교육이
참석자들의 적극성을 고취시켰고 한마음야외문제해결등이 합심단결을
이루도록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당초 이번 전진대회에 비판적 소극적이던 사원들의 자세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기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설문조사결과 "전체적으로 교육내용이 좋았다.
(87.3%)" "교육기간이 짧았다"(57%)등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이번교육을
계기로 향후 각조별로 친목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하겠다"(63.6%)고
응답하는등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