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외무, 바그다드 도착 경제협력방안도 논의 ****
최호중 외무장관은 한-이라크간 외교관계의 대사급격상을 위한 협정에
서명하고 이라크정부측과 경제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해 8일 바그다드
에 도착, 사흘간의 이라크공식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의 외무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하기 위해 서구순방을
마치고 이날 바그다드의 사담공항에 도착한 최호중장관은 공항에서 타레크
아지즈이라크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최장관은 이라크방문기간중 현재 영사급인 한-이라크외교관계를 지난 81년
4월에 한국과 영사급외교관계를 수립했었다.
최장관은 10일 귀국하기에 앞서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