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신의 세계적 지취자인 정명훈(36)씨가 금년도 "이르투로 토스카니니
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의 바스티유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 취임하게 되는
정씨는 이에앞서 11일 플로렌스에서 조금 떨어진 피시그니도 디 티베를넬레
에서 이 상을 받게 된다.
이 상은 베르니, 바그너, 베토벤등의 작품을 잘 연출해 낸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명지휘자 이르투로 도스카니니(1867-1957)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