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년까지 5대강 모두 설치 ****
민정당은 6일 박승 건설부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당직자회의를 열고
금년도 수해방지대책을 논의, 홍수예방 및 경보체제에 대한 시설확충을 위해
현재 한강과 낙동강에 설치돼 있는 홍수통제소를 금년내로 임진강에도 추가
설치하며 오는 91년까지 금강과 영산강등 5대강 전유역에 홍수통제소를
설치키로 했다.
**** 축대 교량 도로등 위험시설물 804개소 개보수 ****
박장관은 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홍수및 재해예방을 위해 전국의 축대,
교량, 도로등 재해위험 시설물 804개소를 이미 개보수했으며 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수방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이재민수용을 위해 학교,
교회, 마을회관등 공공시설 9,730여개소를 이재민 수용시설로 지정했으며
재해위험 시설물에 대한 경계 응급복구를 위해 전국에 3만500여개의 수방단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 건설부, 중앙기상대, 한전등 3개기관 24시간 합동근무에 들어가 ****
박장관은 또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 지난달
15일부터 이미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부, 중앙기상대, 한전등 3개
기관이 24시간동안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