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양책"무산..."팔자" 늘어나 ***
*** 한경지수 828, 종합지수 874 ***
연2일째 이어진 강한 반등세가 주춤해지면서 주가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줄어든 710만주로 매수세가 다시 움츠러드는 기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92포인트 하락한 874.27을 기록. 5일 증시는
매매쌍방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돼 장중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내리는
기복이 많은 편이었으나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낙폭을 좁혔다.
개장초 이틀간의 속등세에 따른 반락 우려속에서도 주가는 오름세로 출발,
전장중반께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3.21포인트 상승한 878.40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 이식매물과 증시 부양책기대무산에 따른 실망매물이 점차
늘면서 주가는 밀리기 시작, 후장개시초에는 하락세로 반전됐다.
후장중반께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4.09포인트 하락한 871.10까지
밀렸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식매물이 줄고 은행과 증권주에 반발매가
형성돼 주가수준을 약보합세까지 좁혀 놓았다.
*** 금융주 상승세로 버팀목...하락견제 ***
금융주중 단자주는 매물에 눌려 회복되지 못한채 약세를 나타냈다. 도매
건설업 역시 시종일관 약세가 지속됐다.
개장초 강세를 보였던 음식료 섬유 의약등도 하락으로 전환되는등 제조업은
비교적 힘없이 밀렸다.
이날 기관들의 매매활동은 매우 한산한 가운데 "사자"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증시 부양책과 관련, 무성했던 호재성 루머들이 자취를 감추고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력한 대책 발표설만 나돌았다.
금융주의 거래비중은 이날도 54.5%로 50%를 넘어섰다. 거래대금은 1,616억
원이었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147원이 하락한 2만6,957원이었으며 한경다우지수
는 828.82로 6.48포인트 밀렸다.
신평 200지수도 2.08포인트 떨어진 1,673.03을 나타냈다. 18개종목이
상한가된 것을 비롯 174개종목이 오른 반면 350개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가격
제한폭까지 밀린 종목은 13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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