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소스케 일본외상이 지난 4월 총리직사퇴를 발표한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의 후임으로 총리직을 맡아달라는 자민당 지도부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자민당 소식통들이 31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날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와 이토 미사요시
총무회장, 와타나베 미치오 정조회장등 자민당 지도자들이 모임을 갖고
현재 파리에 가 있는 우노 외상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노는 이에따라 리쿠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금명간 사임할 다케시타
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될 것이라고 자민당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아베 신타로 자민당 간사장을 대신한다고
말한 이 대변인은 이날 하오 늦게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케시타 총리는 지난 4월25일 일본 정계에 파문을 몰고온 리쿠르트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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