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종합개발(대표 박수록.전북 남원시 신촌동산33-1)이 강원도 강릉에
이어 전북에서도 휴양콘도미니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콘도건설에 들어갔다.
31일 콘도업계에 따르면 (주)효산종합개발은 지난 24일 강원도 강릉에 이어
2차로 전북 남원시 신촌동에 1만여평방미터 규모의 대지를 확보하고 "남원
콘도미니엄" 건설계획을 전북도에 제출, 이를 승인받아 콘도건설에 착수
했다는 것이다.
총152억9,900여만원을 들여 1년만인 내년 5월 완공예정인 "남원콘도미니엄"
은 1만911평방미터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축면적 1만4,572.74
평방미터규모로 161실의 객실과 한/일/양식당, 당구장, 오락실, 슈퍼, 토산품
점, 이/미용원, 연수원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 공유제로 운영하며 10인의 공유자가 280일 이용 ***
A,B,C,D형등 4개형인 이 업체의 콘도는 A형이 70실이고 B형은 52실, C형
36실, D형 3실등으로 분양가와 입회비는 1개구좌에 A형이 1,162만3,000원이며
B형은 926만7,000원, C형 800만6,000원, D형 1,832만2,000원등이다.
콘도운영방법은 공유제(97실), 유보(16실), 회원제(48실)등으로 공유제로
운영하며 연간 이용일수는 10인의 공유자가 280일동안 이용할수 있다.
(주)효산종합개발은 지난 88년12월에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에 194실 규모의
콘도건설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이를 건설중이어서 "남원콘도미니엄"은 2차
이며 강원도 콘도의 체인인 셈이다.
한편 이 업체가 콘도미니엄건설계획을 승인받아 공사에 들어감으로써 국내
콘도업체는 14개사로 변동이 없으나 콘도건설지역은 14개소에서 15개소로
늘어났고 건설중인 콘도의 객실수는 3,192실에서 161실이 증가해 모두
3,353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