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화재가 계열회사 보험물건의 인수와관련, 부당하게 대리점을
경유토록 해 과다한 사업비를 지출하는 한편 보험자금으로 그룹계열단체를
지원한 것이 적발돼 보험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 비용 과다하게 변태 지출 ***
29일 보험당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감독원은 최근 검사반을 투입,
삼성그룹의 안국화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룹내 계열회사의 대형
보험물건을 부당하게 대리점을 경유해 인수함으호써 수수료지급등을통해
과다한 비용을 변태적으로 지출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험감독원은 보험회사들이 계열기업 물건을 인수할 때는 일반
물건의 경우와는 달리 인수에 따른 비용지출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보험회사가 직접 인수토록 함으로써 사업비를 절감하고 부조리
발생을 방지토록 하고 있다.
보험감독원은 이와 함께 안국화재가 보험사업과 무관한 그룹계열단체에
거액을 협찬형식으로 유출시킴으로써 보험자신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저해했을
뿐 아니라 계약자들의보험료부담요인을 가중시켯다고 밝혔다.
*** 타보험사 변태영업행위 수시 검사키로 ***
이에 따라 보험감독원은 안국화재의 이같은 부당행위등을 보험감독위원회에
회부, 징계토록 하는한편 재벌그룹산하의 다른 보험회사등에 대해서도 이러한
유형의 변태영업여부를 수시로 검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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