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91년까지 243개 농수축산물의 수입을 개방함에 따라 직/
간접으로 영향을 받는 18개 작목에 대해 대체작물개발 또는 경쟁력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43개 농수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직접영향을
받는 것은 오리, 옥수수, 키위프르트, 파인애플, 유채, 바나나, 멜론,
양돈등 8개이고 간접영향을 받는 것은 양계, 한우, 딸기, 배, 복숭아,
감귤, 토마토, 사과, 낙농, 양축등 10개로 분석되고 있다.
*** 멜론/딸기/사과/오리등은 국제경쟁력 있다고 분석 ***
농진청은 이들 작목에 대해 재배면적, 생산량및 생산비와 주산지등을
면밀히 분석한후 대체작목을 개발하거나 경쟁력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인데 <>약용작물, 섬유작물(솜용목화, 대마, 아마), 과실류(대추/
살구)중에서 성장작목과 경합하지 않고 <>수입개방시 경쟁력이 비교적
있는 작목 <>국민소득향상에 따라 수요신장이 큰 작목등을 중점 개발키로
했다.
농진청은 수입개방으로 영향을 받는 작목중 현재 멜론, 딸기, 토마토,
사과, 배, 감귤, 오리, 양돈, 낙농, 양계등은 국제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시설바나나는 고급생식포도/화목류 <>시설파인애플은 화훼류/
양채류/버섯류 <>옥수수는 단옥수수/콩 <>유채는 봄감자/쌀보리/양배추
<>키위프르트는 단감/유자등을 대체작목으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