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말 재할인율 10%P 높여 ***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관련어음에 대한
한은재할인비율을 50%에서 60%로 높이는등 7월말까지 5,000억원을 추가로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재무부는 25일부터 7월31일까지 은행이 할인해준 상업어음중 중소기업이
의뢰한 어음에 대한 한은의 재할인비율을 잠정적으로 10%포인트 인상했다.
또 중소기업은행이 취급하는 기업금전신탁의 통화채편입의무비유을
80%에서 40%로 낮추는 한편 주택은행등 자금여유가 있는 은행에 대한
예금을 늘리도록 해 중소기업대출재원으로 활용토록 했다.
재무부는 <>한은재할인비율 인상으로 약3,000억원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동업자예금 1,000억원 <>통화채권편입축소로 1,000억원의 대출재원이 추가로
조성돼 모두 총5,000억원의 중소기업대출이 늘어나게 됐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노사분규와 관련된 특별금융지원대상에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분규가 장기화돠는 중소기업과 <>분규는 타결되었지만 임금이
체불되거나 부도우려가 있는 중소기업을 포함시켰다.
지난 20일 현재 노사분규로 자금사정이 극히 어려운 495개 중소기업이
1,2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는데 이를 확인하여 가급적 신청금액을 전액
대출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