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일새 대체분 뺀 실적 1,210억 불과 ***
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 주식매입 역시 당초
기대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8,000억원어치의
수익증권들중 24일까지 닷새동안 매각된 물량은 2,01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금액중 기존 수익증권에서 대체돼온 것만도 800억원 수준으로 실제
순수한 판매액은 1,210억원선에 그치고 있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종래수익증권이 설정되면 2~3일 내에 판매액의 50~
60%까지 팔려나가던 것에 비해 이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수익증권 투자자들 증시전망 비관적 ***
수익증권판매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수익증권투자자들 역시 향후 주가
움직임을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투신3사는 19일이후 24일까지 한투가 190억원, 대투가 170억원,
국투가 160억원등 모두 52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수익증권판매속도가 떨어지는 추세여서 당분간 주식매입 역시 활기를 띠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