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시장은 전날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단자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북두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한가인 2만5,8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북두는 지난달 24일 권리락 된 이후 2만4,6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
하였으나 최근 거래량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북두는 오디오 부품인 스피커 전문생산업체로 지난82년 동두천공장
신축과 함께 자동라인을 증설, 월 25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유럽의
ITT, 필립스와 일본의 마쓰시다, 도시바등에 OEM(주문자상표부착)
수출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의 개척으로 지난해 국내판매가 전년보다 19.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0.2% 신장했다.
원화절상과 국제경쟁 심화로 수출여건 악화에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함께 자동차 부품, TV및 VTR부품사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저기극 참여하는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