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개 시군에 부교환노드 설치 ***
행전전산망 전용 네트워크가 내년말까지 구성된다.
23일 행전전산망 전담사업자인 한국데이타통신(주)에 따르면 기존
네트워크는 행정정보의 유출가능성이 높은등의 결점을 갖고 있어 별도의
전용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는 것.
올해부터 부동산및 주민관리업무등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 온라인서비스를 실시키로 한 행정전산망의 경우 광역망으로는 특정
통신회선을 이용토록 돼있으나 이 네트워크는 보안성확보가 어렵고 일반
이용자의 통신량 폭주시 대민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 각종정보 신뢰성/보안성 높여 ***
따라서 행정정보의 유출을 방지할수 있도록 네크워크의 보안성을
높이고 통신신뢰성의 제고, 효율적인 통신등을 위해서 전용 네트워크를
오는 90년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이 전용네트워크는 14개 시도에 주교환노드를 설치하고 이들을 기간
전성로로 연결하며 140여개 시군에 부교환노드를 설치, 해당지역내의
통신을 처리토록 하며 선로는 기본적으로 디지틀전용회선을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99.9%이상으로 높이고 고장복구에 걸리는 시간을
30분, 전송지연시간을 0.6초이내로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전용네트워크 구축 ***
한편 한국데이타통신은 체신부및 한국전기통신공사등과 협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기간전산망조정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용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