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EC 제외될 듯 **
부시 미 대통령의 고위경제자문관들은 일본을 비롯 인도 브라질을
우선협상대상국의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그러나 한국과 EC(유럽공동체)
회원국들을 이 대상에서 제외할것 같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미행정부
소식통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각료급수준인 경제정책협의회가 여전히 우선
협상국으로 지정하는 통상법의 적용을 어떻게 시키는냐에 관해 서로
심하게 의견이 나누어져있다고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신문은 행정부소식통들이 한국정부가 막바지에 일련의 시장개방화
조치를 취한점과 한국이 우선협상국으로 지정될 경우 민주주의가 깨어질
것이라는 느낌을 고려함에 따라 한국은 우선협상대상국의 지정에서 멀리
벗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