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재산공개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어온 대로 자신의 재산이 109만5,000달러로 백만장자임이
틀림없다고 공식으로 인정.
부시 대통령은 이날 법에 따라 행한 연례재산공개 성명에서 자신의
금융자산이 88년 12월31일 현재 99만8,000달러이며 이와는 별도로
9만7,000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한햇동안 금융자산으로
부터 15만6,000달러의 소득을 올렸다고 보고.
법에 따라 취해진 부시 대통령의 재산공개에는 일부 지역에 있는 자신의
별장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백악관 당국은 이날 부시대통령의 재산공개가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기위해 자발적으로 보다 상세히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
특히 부시대통령은 자신의 금융자산을 "25만달러 이상"으로 보고할 수도
있었으나 금융자산은 실가격을 반영해야 한다는 자신의 윤리법안정신을
스스로 실천키 위해 이같이 보고했다는 것인데 이날 부시 대통령의
재산보고에는 그동안 공직재임기간중 100달러이상의 선물을 받아 소유하고
있는 총 2만1,009달러 액수의 선물도 모두 포함됐다고.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