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홍콩증시 강세 지속 ****
**** 도쿄증시 조정국면속에 연일 큰폭 하락 ****
<> 주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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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욕 다우존스공업지수 2,463.89(+ 24.19)
도 쿄 니케이지수 33,716.29(-150.04)
런 던 FT 30지수 1,787.20(+ 8.10)
홍 콩 항셍지수 3,309.64(+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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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황 <>
# 뉴 욕 = 뉴욕증시가 주가대폭락사태이후 연이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 경제가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낙관론이
분위기를 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인플레와 함께 금리인상우려가 FRB의 금융긴축정책완화 예상으로
해소되면서 주가는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 도 쿄 = 도쿄증시는 지난주초이후 조정국면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큰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 일본엔화의 약세와 일본정치의 새로운 불안정국으로
전업종에서 "팔자"가 나서 전장에서 낙폭이 컸다.
후장들어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낙폭은 다소
둔화되었다.
# 런 던 = 거래는 침체됐으나 주가는 소폭 오르면서 폐장됐다.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전장에서 주가는 크게 올랐으나
내부적인 호재가 없어 후장들어 오름세는 둔화됐다.
투자자들은 런던증시의 오름세는 공공운송업체들의 파업사태로
영국 교통이 마비되는 상태에 이르면서 주가오름세에 제동이
걸렸다.
# 홍 콩 = 홍콩증시가 뉴욕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주가대폭락이후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장후반들어 이식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오름세는 다소
주춤했으나 후장들어 "사자"가 다시 회복되면서 주가는 최고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서비스종목이 가장 크게 올랐고 무역/부동산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