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주가 감소, 주가가 더이상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1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10일현재 대주잔고는 1만4,100주 3억1,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억9,000만원에 달했던 지난달말에 비해 불과 열흘동안 절반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4월중순께에 비해서는 3분의1수준에 그치고 있다.
절대규모가 작은 탓으로 대주를 통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
하기는 어렵지만 이처럼 대주잔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주가가
더이상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증권관계자나 투자자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신용융자의 경우에는 10일현재 잔고가 1억5,329만주 1조5,488억원
으로 이달들어 주식수로는 206만주가 늘어났으며 융자대금은 9억2,800만원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