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을 "골드"로 **
비자인터내셔널사는 한국의 비자카드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고객
서비스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지만 알고 보니 기존의
프로그램에 이름만 바꾼것으로 밝혀져 빈축의 대상.
비자카드는 개인회원인 경우 특별회원 (Premier Card)과 일반회원 (Classic
Card)두종류가 있는데 지난 5월1일부터 특별회원카드를 "골드"로 명칭을 바꾸
면서 골드카드 회원에게는 해외여행중 의료 법률 긴급항공권대체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자사 홍보대행기관인 컴뮤니케이션즈코리아를 통해
보도자료를 작성, 언론기관에 발송.
그러나 이같이 떠벌린 서비스는 이미 기존프레미어카드에도 있어왔던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업계에서는 비자인터내셔널이 업무제휴관계에 있는 환은
신용카드사를 제쳐두고 엉뚱한 홍보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어쩐지 수상했다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