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통조림류의 물량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시세가 속등하고 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 백도의 황도가 도매단계에서
상장(24개)당 1,200원이 또오른 1만6,800원을 호가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물량이 없어 실질적인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깐포도역시 상자(24개)당 1,200원이 올라 1만9,200원선의 높은 시세를
형성만할뿐 물량이 없어 개래는 부진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또 꽁치통조림의 경우도 공급량의 감소로 물량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4만800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도매단계에서도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