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가만 상승 경쟁력은 약화 **
철강재중 노동집약적인 와이어로프수출이 매우 부진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제강, 동일제강등 와이어로프 수출업체들은
지난해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원화절상 임금인상등으로 수출가격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와이어로프는 대량생산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이어서
노임이 싼 후발철강국의 추격을 받고있다.
올 1/4분기의 국내 와이어로프수출은 5,316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 늘었으나 이는 물량증가보다는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단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와이어로프는 2/4분기들어 주요수출시장인 미국 동남아등지로부터의
수출오더가 크게줄고 만호제강 영흥철강등이 노사분규로 생산차질을 빚고있어
수출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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